​

회화는 그 기본 전제인 단어의 암기를 거쳐, 문장을 한 언어에서 또 다른 언어로

해석전환하는 과정을 거칩니다. 그렇기에 문법이 먼저 갖춰진 상황이어야만

비로소 그 빛을 발휘하게 됩니다.

(그렇지 않으면 단순암기한 문장을 읊조리는 것에 불과하니까요.)

​

경험상 해석전환시 여러분이 우선 마주하게 될 부분은 이렇습니다:

문장의 구조 > 해당되는 문법 > 적재적소에 적합한 어휘 사용

 

따라서 회화수업은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:

-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문법/단어/표현 정리 (숙제: 외우기)

-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표현/속담/숙어 정리  (숙제: 외우기)

- 지배동사/지배표현/지배명사 정리 (숙제: 예시문 만들기)

- 주제별로 Email/Essay/Argumentation 한국어로 쓰기 + 모르는 단어 정리.

  (숙제:  독일어로 번역하기)

- 작성하고 고친 Essay/Argumentation을 키워드만 가지고 발표식으로 말하기 연습

​

문장을 작성해 보면 자신의 부족한 점이 명확해집니다. 따라서 처음에는 문장만들기에

집중한 후 말하기를 늘려갑니다. (물론 기본적으로 문법과 단어정리는 계속 합니다).